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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려식물 나눔사업 실시

2022년 06월 09일 (목) 15: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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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성상, 장영관)는 6월 9일(목)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외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노인들의 정서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화분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 사업을 진행했다.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화분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 사업은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저소득 독거노인이 함께 직접 꽃(캔디제라늄)을 식재한 후 관리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반려식물을 지원함으로써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 우울감이 높아진 20명의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시행되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을 보니 마음의 위안을 받는다.”며, “집에서 홀로 무료하게 지냈는데 식물을 키우면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소중하게 잘 키워 보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성상, 장영관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직접 식재해 보고 관리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마음이 잠시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꼼꼼히 살피며 취약계층 돌봄 안전망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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