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북구 구암동에 위치한 함지공원에서 ‘2018 hello 북구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재사용가능한 물품의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나눔, 봉사, 경제교육의 장이며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장터에는 이마트에서 기증한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각 가정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봉사단별로 준비했으며, 도서, 의류, 유아용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잡화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허문길 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재활용 물품을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꾸어 쓰고 다시 쓰는 행사를 통하여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함은 물론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제고 및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판매된 수익금으로 관내 초등학생에게 안전용품인 투명우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