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암동 방위협의회(회장 백승윤)는 12월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암동 방위협의회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기탁한 현금 50만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5세대에게 각 10만원씩 겨울철 난방비 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백승윤 방위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철에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앞으로도 구암동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해원 구암동장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구암동의 관변단체들과 힘을 모아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