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해원)에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월 25일, 구암동 칠곡2차동서타운 상가에 소재한 계명대바람소리태권도장(관장 김영준) 수련생 일동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36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위문품은 도장의 어린 수련생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다른 어떤 후원품보다 값진 것이기도 하다.
이해원 구암동장은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과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후원자들의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