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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에 코로나19 극복 따뜻한 나눔 이어져

20200407일 (화) 15: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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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암동 기초생활수급자인 이아무개씨가 46일 몸이 불편한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만든 수제마스크 120장을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 씨는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딸과 함께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고생하고 있는 구암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위해 삶은 계란을 포장해서 같이 가져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 외에도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원을 기부해 관내 저소득층들에게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은 구암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마스크를 기부해주신것에 감사드린다어려운 분들께 마스크와 함께 기증자분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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