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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장학금’ 전달

2020년 09월 24일 (목) 08: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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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23일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 '행복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저소득 학생 12명에게「행복 장학금」을 지원하였다.「행복 장학금」의 재원은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9년도에 착한대구 캠페인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지역 주민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마련된다.

김동석(학남고등학교), 강애남(학남중학교) 교장은 “주민들의 사랑이 학생들에게 단비가 되어 좋은 자양분이 될 거라 믿는다. 지역 주민들이 신경 써 주시는 만큼 학생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구자술, 조귀애)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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