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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을 희망불빛으로 빛나다’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LED 전등교체 사업’ 실시

20210326일 (금) 10:57 입력 20210326일 (금) 11: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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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자술·양근섭)는 3월 25일(목) 2021년 특화사업으로 ‘착한마을 희망불빛(LED전등교체 사업)’ 을 실시했다.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특화사업 중 하나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5가구를 선정하여 LED 전등 교체 사업을 실시한다. 2020년 착한대구 캠페인으로 모금된 사업비로 LED 전등을 구입하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전등을 교체한 한 어르신은 “늘 어두운 방이었는데 이렇게 LED로 바꾸고 나니 밝아서 기분까지 좋아진다. 또 허리가 아파서 한 번 일어나려면 너무 힘이 들었는데 누워서도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리모컨까지 연결해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자술·양근섭 공동위원장은 “전등을 교체하고 밝은 불빛아래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을 뵈니, 마음이 참 행복하다. 국우동 착한마을 집집마다 희망의 불빛이 켜질 수 있도록 여러 위원 분들과 지역복지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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