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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우동 내주교회, 장학후원금 100만 원 기탁

2022년 08월 16일 (화) 14: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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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국우동에 소재한 내주교회(담임목사 서민호)에서 8월 16일(화)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전해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국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희)에 기탁하였다.



내주교회는 2020년부터 취약계층과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휴지, 치킨,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서민호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학생들에게 학용품, 문제집 구입 등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동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서민호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 5가구에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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