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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 실시

2023년 03월 24일 (금) 16: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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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희, 구자술)는 2023년 동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3월 24일(금) 실시하였다.



올해로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거동이 불편한 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구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여 매월 15가구에 국과 반찬 5종류를 지원하며, 특히 이번 달은 치아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부드러운 반찬 위주로 마련하였다.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하므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대상자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의미 있는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꺼이 동참해 준 동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국우동 주민들의 후원으로 정성 가득 담은 밑반찬을 나눔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영희 동장은 “평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들의 영양섭취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 사업뿐 아니라 올해 실시하는 모든 특화사업은 필요한 가구에 적절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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