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희, 구자술)는 3월 27일(월) 동특화사업으로 ‘착한마을 희망불빛 - LED등 교체사업’을 실시하였다.
‘착한마을 희망불빛 - LED등 교체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우동 자체 특화사업이며, 전년도에 모금된 후원금으로 재료(LED등)를 구입하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노후된 전등을 교체하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감으로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분들에게 밝은 환경을 제공하여 우울감을 다소 완화시키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시작하였다.
이번 대상자 중 농촌지역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부부는 “사업에 실패하고 연고도 없는 시골에 와서 농사를 지으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데 LED등 교체로 동굴처럼 어둡고 침침한 방안과 마당이 환해져 우리의 마음까지 환해지는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영희,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어두침침한 집안이 밝아져 기뻐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우리 동네 집집마다 희망의 불빛이 켜지는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하여 협의체위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