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야쿠르트 칠곡지점(소장 최상인)은 지난 2일(목) 오전 10시, 홀몸세대 안부확인 및 위기가구 조기발견을 위한 야쿠르트 후원 및 방문전달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야쿠르트 칠곡지점 최상인 소장과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강병길, 손옥헌)외 위원 및 직원 8명이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우동 지역 홀몸세대(10세대)에 배달원이 투입되어 주1회 야쿠르트(5개입, 1줄)를 후원하면서 배달과정에서 안부도 확인하고 건강 및 생활상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위기상황이 의심되면 국우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연락하여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한다.
강병길 공동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독사를 사전예방하고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