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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 ‘SLOW 봄나들이’ 특화사업 시행

20190531일 (금) 15:17 입력 20190531일 (금) 16: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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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자술)는 지난 30일 동 특화사업인 ‘SLOW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 진행됐으며, 어르신 2인과 봉사자 한 명을 매칭해 명승고적을 탐방하는 특화사업이다. 이에 슬로건의 ‘SLOW’는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과 안전을 고려해 천천히 움직인다는 뜻이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맛있게 점심식사를 먹고 불국사를 관람하는 등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구자술 위원장은 “나들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하면서 어르신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관람 내도록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니, 어느 새 걱정은 사라지고 뿌듯함이 느껴졌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우리 위원들 모두 봉사자로서 다정다감하게 어르신을 배려하면서 활동했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기쁘게 소감을 밝혔다.

권오준 국우동장은 “나들이 다녀오신 어르신들과 위원들 모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기존 현물 지원적 성격 사업에 이어 문화적 지원 사업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 봉사활동 해주신 우리 국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사랑의 반찬나눔’ ‘파크복지 상담실 운영’ 등을 진행중이며, 이번 ‘SLOW 봄나들이’에 이어 ‘행복장학금 전달’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도 예정되어 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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