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국우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구자술)는 지난 8일 동호경로당에서 6월 초여름을 맞아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동호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여명에게 찹쌀수제비, 수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고, 또 경로당 청소 및 주변 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또, 위원회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훈훈함을 한층 더했다.
구자술 국우동바르게살기위원장은 “지역 어르신께 정성껏 준비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함으로써 작게나마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로잔치 행사를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오준 국우동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수고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꾸준히 마련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