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국우동 소재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손진호)은 8월 12일 국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할 라면 120박스를 후원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9년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번 라면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진호 병원장은 “평소에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라면 120박스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조귀애 동장은“칠곡경북대학교 병원장 및 직원분들의 나눔 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정성껏 준비해 준 라면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