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자술, 조귀애)는 8월 14일 2020년 특화사업으로‘사랑의 밑반찬’사업을 실시했다.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하면서 받으시는 분들이 매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시작 시기가 늦어졌지만, 더욱 내실을 기해 찾아가는 사업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귀애 동장은 “2019년 착한대구 캠페인 모금액으로 하는 사업이어서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국우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이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 많은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2월까지‘사랑의 밑반찬’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매달 관내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 20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