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관문동에 소재한 미소담 어린이집(원장 전소향)은 6월 30일(목) 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05만원을 저소득학생 학용품구입비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관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희)에 기탁했다.
전소향 미소담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과 함께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희 동장은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미소담어린이집 원장님 이하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금번 기탁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학생들의 학용품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