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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동 금호천년나무어린이집 ‘사랑의 성금’ 전달

2018년 06월 28일 (목) 14:00 입력 2018년 06월 28일 (목) 14: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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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사수동에 소재한 금호천년나무어린이집(원장 유윤경)은 지난 6월 27일 관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훈)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993,400원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4월 27일 천년나무어린이집에서 자체실시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관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유윤경 천년나무 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학부모, 원생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지역사회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갖고 소통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도훈 관문동장은 “정성껏 마련한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년나무어린이집에서 전달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에게 학용품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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