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장수촌 설렁탕(대표 이창원)은 지난 9월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관문동 행정복지센터에 성인기저귀 35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성인기저귀는 매천동에 위치한 장수촌 설렁탕에서 기부하였으며 관문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장수촌 설렁탕 이창원 대표는 “평소 와상노인이나 치매 노인, 중증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이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고 기저귀를 후원한 사유를 밝혔다.
김진호 관문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대표님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며 “이런 작은 나눔들을 통해 관문동 주민들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