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우리 동네 집수리, 방역은 우리 손으로’

20190527일 (월) 15:57 입력 20190527일 (월) 16:59 수정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 북구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호·윤수오)는 지난 24일 협의체 위원 및 재능기부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구 집수리(방충망 설치) 및 방역을 실시하는 행복하우스 시즌3 사업을 진행했다.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로 2년째 행복하우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집수리 및 방역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방충망 및 실내 난방용품 설치까지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이길운 재능기부자는 “과거 통장으로 일을 하면서 노곡동에 집수리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도움을 드리곤 했는데, 혼자하기에는 벅찬 부분이 있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만들어 진행해줘 너무 고맙고, 나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오겠다”라고 말했다.

관문동 김진호 공동위원장은 “우리 관문동은 도농복합도시로 낙후된 주거지가 너무 많고 이들 대부분은 저소득층이라 이런 분들은 집수리나 방역이 필요해도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협의체 위원들과 재능기부자분들이 알고, 2년째 자기 일처럼 동참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집수리 등 재능기부 하실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관문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달라”라고 당부했다.

백선영 기자



지역 관문동
  • 이전
    이전기사
    관문동 '대구금호스타힐스 경로당 개소식'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