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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제2회 행복극장(절찬상영중) 실시

20181217일 (월) 17: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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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관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을 맞이해 17일 오후 2시에 관음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특화사업의 하나인 ‘행복극장(절찬상영중)’ 행사를 열었다.



‘행복극장(절찬상영중)’은 문화생활 기회가 취약한 어르신에게 영화 관람을 통해 여가생활 제공 및 문화욕구 충족,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만든 행사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와 함께 진행했고,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비로 영화와 간식을 준비하고, 영화 상영 후 크리스마스 선물로 목도리 전달식도 함께 가지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영화를 보신 한 어르신은 “가족들도 연락이 끊기고 혼자 집에 있으면 적적하고 쓸쓸했는데 함께 영화도 보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니 두시간이 언제 지났는지도 모르겠다”며 “목도리 선물까지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져서 이번 겨울은 추워도 춥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무원 관음동장은 “추운 날씨에 건강이 나빠지지 않도록 당부 드리고, 홀로어르신들을 성심껏 보살피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협력할 일이 있으면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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