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16회 관음동 경로잔치’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음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약 1,00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관음동 조직단체협의회가 그 어느 때보다 꼼꼼히 준비해 어르신들의 뇌리에도 깊이 남을 전망이다.

1부 개회식에서는 가장 먼저 정복지센터 각설이 난타팀이 무대에 올라 흥을 키운 이후엔,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축·격려사, 단체장 인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중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부 경로위안잔치는 행정복지센터가 마련한 하모니카연주 외에도 지방가수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어르신들의 눈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