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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동 조직단체협, 제16회 관음동 경로잔치 개최

2019년 05월 27일 (월) 15:56 입력 2019년 05월 27일 (월) 16: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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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관음동 조직단체협의회(회장 김익연)은 지난 25일 관음동 문화의거리(관남초 후문)에서 제16회 관음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음동 조직단체협의회가 관내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점심 대접과 함께 △각설이난타 및 하모니카 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지방가수 공연 △시니어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고 흥겨운 경로잔치을 열어 어르신의 눈과 귀를 한껏 즐겁게 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행사를 준비한 9개 관음동 조직단체협의회원들은 오늘 하루만큼은 효자·효녀가 되어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익연 회장은 “오늘 저희들이 마련한 자리가 조촐하고 약소하지만 아버지, 어머니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니, 부족함이 있더라도 많이 드시고 많이 웃으시는 즐거운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로잔치 행사와 더불어 우리마을 교육나눔 관음동추진위원회와 선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관음동 초록으로 물들다’ 체험 행사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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