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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장터 개최

2019년 11월 11일 (월) 16:40 입력 2019년 11월 11일 (월) 16: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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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식, 신무원)는 11월 9일 10시부터 14시까지 관음동 문화의 거리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관음동추진위원회 주최로 ‘관음동 행복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나눔 관음동추진위 외에도 선린종합사회복지관, 강북노인복지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물품판매, 버스킹 공연, 문화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조직단체, 동 직원, 주민들로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잡화, 생필품 등 500여점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판매했다.

김은식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관음동 문화축제와 함께 열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진행되었다”며 “다양한 성별, 연령대의 주민들이 안 쓰는 물건을 서로 사고파는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복나눔장터에서 기증물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무연고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세대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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