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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 ‘도담도담 청소년문화축체’ 개최

2019년 11월 11일 (월) 16: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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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암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애순)는 11월 9일 오전 11시부터 구암동 행정복지센터 옆 인문학거리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담도담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올해 초부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완성된 초·중학생의 작품 전시회를 포함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아이클레이, 에코백 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또,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열렸다.

특히, 운암초등학교 난타 공연과 운암중하교 댄스 공연을 포함해 북구청 문화예술과에서 준비한 마술 및 버불쇼 공연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는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떡볶이, 어묵 등을 제공했다. 원대새마을금고도 팝콘부스를 설치해 팝콘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청림문화유산연구소는 우리 구의 문화유산 알리기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구암동 고분군 등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역사적 의미를 고취시키는 ‘찾아가는 탐방 안내소’를 운영했다.  

임애순 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귀속감 강화와 공동체 의식 회복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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