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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 ‘무연고어르신’ 생필품지원

2019년 12월 27일 (금) 14:42 입력 2019년 12월 27일 (금)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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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워원장 김은식·신무원)는 12월 26일 무연고어른신에게 백미 10kg 10포, 라면 10박스, 참치세트 등 부식류 총 100여만의 물품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9일 개최된 관음동행복나눔장터 수익금과 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후원하는 것이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했다. 

김은식 공동위원장은 “관음동행복나눔장터는 재활용가능한 물품을 이웃들과 서로 나누고 또 그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후원하는 행사”라며 “오늘, 행복나눔장터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독거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전달해 드리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신무원 공동위원장 겸 관음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갖고 복지를 실천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후원이 아닌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고 후원품을 손수 전달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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