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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동 새마을부녀회, 복날 삼계탕 나눔봉사

20200715일 (수) 17: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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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관음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자)는 7월 15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어려움 속에서 감염 등의 위험을 피하고자 단체로 한자리에 모이지 않고 삼계탕을 개인용기에 개별포장 후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따로 전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옥자 회장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고령의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저희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시원한 여름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상운 관음동장은 “매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보살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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