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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새마을부녀회, 대구칠곡신협과 함께 장바구니 나눔행사 개최

2020년 09월 18일 (금) 15: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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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동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미예)는 9월 17일 추석을 맞이하여 대구칠곡신협본점(이사장 박정규)과 함께 동천동 일대에서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평소 금융사업 뿐만아니라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구칠곡신협에서 장바구니 500개를 제작하였으며, 계절꽃심기, 반찬봉사 등 동네를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정규 대구칠곡신협이사장은 “정부시책에 발맞춰 장볼 때 상인이나 소비자가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한다면 쾌적한 환경이 되살아날 것”이라며 “주민들이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여 환경을 살리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임미예 새마을부녀회장은 “올 1월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있지만, 전통시장 등 소규모 영업장에선 여전히 일회용 비닐봉투가 성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통해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동천동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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