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미예) 회원 10여 명은 10월 15일(목) 동천동 봄뜰정원에 가을 국화꽃을 식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봄 북구청 예쁜 골목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봄뜰정원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곳에 지속적으로 계절 꽃을 심어 골목을 다니는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주었다.
임미예 새마을부녀회장은 “향기 물씬 풍기는 국화꽃을 심고 가꾸는 동안 사람들의 마음도 환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천동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광기 동천동장은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가을향기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바쁜 와중에도 아침부터 수고해주신 동천동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