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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추운겨울에도 따뜻한 후원 이어져

코로나19 힘든 상황서도 익명의 기부자들 사랑 나눔

20201211일 (금) 16: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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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광기)에 추운겨울도 이겨내는 따뜻한 후원이 이어져 화제이다.

12월 10일(목)에는 동천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겨울철 연탄 한장이 아쉬운 분들을 위해, 200만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 본부’에 전달해 저소득 북구 구민에게 연탄을 배송할 계획이다.

이 기부자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떨치던 지난 3월에는 방역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12월 11일(금)에는 70대 할머니께서 “생활비를 조금씩 모아 마련한 돈인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만원을 기탁했다. 할머니의 기부금은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손광기 동천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들이 있는 동천동에서 근무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후원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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