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미숙, 박옥자)는 3월부터 관내 저소득가구에 직접 만든 고소한 누룽지를 배달하는 ‘누룽지는 사랑을 싣고’특화사업을 시작한다.
‘누룽지는 사랑을 싣고’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2년 착한대구캠페인 사업으로 모금된 후원금 중 일부로 진행하며, 관내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누룽지를 나눠드리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효과도 기대된다.
박옥자 공동위원장은 “작년 한해 착한대구캠페인을 통해 후원해 주신 마을 주민분들과 귀한 시간 내어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누룽지와 함께 이웃 간의 사랑도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하였다.
송미숙 동천동장은 “귀한 시간 내어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누룽지 나눔사업을 통해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을 한 번 더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천동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