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희망을 연결하라!

북구여성회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자전거 퍼레이드

20160306일 (일) 16:32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다가오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북구여성회에서 거리 자전거퍼레이드를 열었다.

 

 

 


지난 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퍼레이드에는 여성과 아이들을 중심으로 7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거리 곳곳을 누볐다. 홈플러스 칠곡점 앞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는 경찰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함지공원과 운암지 앞을 거쳐 3지구를 가르는 학정로를 지나 다시 함지공원에서 마무리했다.


3.8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은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는 날로 1909년 처음 시작해 1975년부터는 유엔에서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1908년 당시 한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하여 1909년 2월 28일 첫 번째 '전국 여성의 날'이 미국에서 선포된 것이 유래이다. 이에 영감을 얻은 유럽에서는 1910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국제여성노동자회의에서 독일의 여성운동가 클라라 제트킨이 여성의 권리 신장을 주장하기 위한 '여성의 날'을 제안했다. 이듬해인 1911년 3월 19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독일, 스위스 등에서 참정권, 일할 권리, 차별 철폐 등을 외치는 첫 번째 '세계 여성의 날' 행사가 개최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강북신문 김지형 기자
earthw@naver,com 


지역 동천동
  • 이전
    이전기사
    초록불에도 ‘쌩쌩’… 도로 위 무법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