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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의료생협 정기총회 열어

3기 이사진 구성 등 새 출발

20160327일 (일) 16: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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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의료생협이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는 등 3기 활동을 출발했다.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강북우리연합의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대의원을 비롯해 지역 각급 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동조합 정신을 담은 7대 원칙을 함께 낭독하며 시작한 이 날 총회는 간단한 기념식에 이어 2015년 사업에 대한 보고와 결산, 정관개정, 임원선출,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5년을 맞는 대구시민의료생협의 3기 이사진을 구성해 출범하는 자리라 의미가 남달랐다. 지난해 개원한 강북우리연합의원이 내부 사정으로 한동안 운영을 중단했다가 최근 내부 공사와 각종 의료장비를 보강하고 재개원하면서 새 출발을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다.


대구시민의료생협 엄태수 전무이사는 “대구시민의료생협이 벌써 5년 차를 맞는다. 새로운 이사진과 함께 강북지역에서 주민 공동체를 키우고 소비자 중심 보건의료 서비스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다시 문을 연 강북우리연합의원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새 출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민의료생협은 주민들의 출자를 통해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는 의료 전문 단체로 현재 동천동에서 강북우리연합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조합원 중심의 의료기관 운영을 통해 과잉진료와 항생제 남용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새로운 형식의 의료서비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북신문 김지형 기자
earthw@naver.com 


지역 동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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