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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역, 이젠 무섭지 않아요!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이 주민행복 쉼터로 변신

20160719일 (화) 13:53 입력 20160719일 (화) 13: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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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난 7월 9일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하단부에 도막포장 및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22일,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확보된 5,000만원의 사업비로 금년도 5월 2일 착공해 지난 7월 9일 완공했다.

기존 동천역 하단은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면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고, 조명등이 부족할 뿐 아니라 다리 기둥 뒤편 쪽은 조명이 거의 미치지 않아 범죄취약지역으로 있었으나, 바닥면에 도막포장을 실시해 미끄럼 방지는 물론 미관 또한 아름답게 바뀌었다.  

 

공사 전

 


공사 후 

 

또한 다리 기둥 뒤편 13개소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범죄예방과 더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팔거천 산책로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투명한 절차를 거쳐 투입된 예산으로 팔거천 동천역이 지역주민의 행복쉼터로 변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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