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3일 동천역 상가번영회(회장 황영무), 김미경아동발달지원센터(대표 김미경), 레임(대표 김분선) 등의 후원을 받아 장애아동 및 부모들 20명과 함께 EBS리틀소시움으로 직업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
동천역 상가번영회 회원들은 지난 1월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동천동 장애아동을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김미경아동발달지원센터와 레임도 함께했다.
동천역 상가번영회는 리틀소시움 초대권과 차량지원을, 김미경아동발달지원센터는 점심·기념품·여행자보험비를, 그리고 레임은 간식을 각각 후원했다.
응원 차 리틀소시움으로 달려온 동천역 상가번영회 황영무 회장 및 회원들은 아동들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그 자리에서 다음 행사를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밝혔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김철수 동장은 후원해준 동천역 상가번영회 회원들, 김미경아동발달지원센터 원장, 레임 대표에게 “장애아동들도 미래에 대해 꿈꿀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 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이런 행사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더 나은 세상에서 우리 함께 손잡을 수 있도록 행정 일선에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아동 부모들도 “뜻 깊은 시간이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엄예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