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우방하이츠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발굴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동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매월 한차례씩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동천동행정복지센터는 강북보건지소 방문진료팀 및 북구치매안심센터의 협조를 받아 혈압, 당뇨, 치매검사와 더불어 복지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1:1로 함으로써 상담실 운영의 효율성까지 높였다.
또한 상담실 운영과 함께 관내 행복나눔가게 중 한 곳인 ‘선 플라워’의 협조로 어르신들에게 꽃 화분도 전달했다.
맞춤형복지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통해 맞춤형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아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 방문 진료를 통한 꾸준한 건강관리와 함께, 치매 검사를 통한 치매조기발견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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