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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우리가 책임집니다”

‘동천동 복지지킴이들’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 다짐

2019년 01월 28일 (월) 11: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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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25일 2019년부터 새롭게 출발한 ‘동천동 복지지킴이’ 교육를 실시하고 동네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동천동 복지지킴이’는 복지통장(35명)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15명)을 포함해 모두 64명으로 꾸려졌으며,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발굴해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고, 또 동 담당자와 함께 가구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정서적 지원도 함께 해줄 예정이다. 

이에,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은 이날 교육에서 ‘동천동 복지지킴이’로서 활동하면서 알아야 할 주요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복우 동천동장은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반지하 월세방 모녀 사망사건 뉴스를 듣고 참 안타까웠고, 이런 도움의 손길조차 내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여러 ‘동천동 복지지킴이’ 분들의 관심어린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동천동 복지지킴이’를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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