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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민·관 상생협력으로 도심지 주차난 해결

대백마트동천점, 북구청과 나눔주차장 업무협약 체결

20190515일 (수) 17:34 입력 20190520일 (월) 14: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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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대백마트 동천점(공동대표 이진혁·정기포)은 지난 15일 대구 북구청에서 배광식 구청장과 김경복 동천동주민자치위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대백마트 나눔주차장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천동 대백마트 인근은 6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원룸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주차문제로 인한 주민 간 분쟁, 불법주차 민원 등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으로 대백마트는 3층 주차장 전체 25(1,130)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게 된다. 아울러, 북구청은 나눔주차장 홍보를 포함해 관련된 제반사항을 행정지원하며, 주민자치위는 개방된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진혁·정기포 대표는 당초 주차장을 유료화할 계획이었으나, 개인의 이익 보다 이웃과 함께 더불어 상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주민에게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문화 확산과 도심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지역상가·주민·공공기관이 상생과 공유로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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