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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철제 수목보호대’ 대신 ‘꽃’ 식재

20190823일 (금) 17:09 입력 20190827일 (화) 15: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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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노인일자리어르신 10명은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앞 가로수 밑에 사루비아,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3종의 화초를 심었다.

평소 가로수 밑 수목보호대 틈새에는 항상 잡초가 지저분하게 번성하고 있고, 가로수 뿌리가 자라 철재 보호대가 돌출되어 보행에 지장을 주었다. 

이에,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바로 앞 가로수 5본에 대해 우선적으로 철제 수목보호대를 걷어내고 흙이 드러난 나무밑둥 부분에 노인일자리 어르신 10명과 함께 사루비아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3종의 화초를 심었다.

동 관계자는 “예쁜 꽃들이 지나가던 행인들과 민원인들에게 잠시나마 작은 기쁨을 주게 되었다”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인근 대로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복우 동천동장은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기분을 어떻게 하면 좋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지저분하게 자라는 잡초도 방지할 수 있는 예쁜 꽃밭을 생각했다”며 “구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친절봉사와 함께 방문하고 싶은 기분좋은 동천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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