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천동 통장협의회(회장 이화자) 20여명은 9월 3일 오후 3시부터 동천역 주변 도로와 상습쓰레기 밀집지역인 원룸주변에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동천동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동천역 주변도로와 골목길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됐다.
통장협의회 이화자 회장은 “우리 동천동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가 쓰레기 배출요령을 준수하고 분리배출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우리 통장협의회도 주민과 함께 깨끗한 동천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복우 동천동장은 “성숙한 주민 의식은 누구 먼저라 할 것 없이 ‘나부터 시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더욱 많은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동천동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