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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복지사각지대는 우리가 지킨다”

지역자율방재단, 착한단체·복지지킴이 동시 가입

20190911일 (수) 15: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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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동천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기)은 지난 9월 1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가 진행하고 있는 착한단체에 가입하고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하기 위해 복지지킴이 위촉식도 가졌다.



지난 8월 정기회의에 모인 회원들은 삶의 터전인 동천동을 위해 의미있는 동행을 고민하다 착한단체 및 복지지킴이 가입을 결정했다.

김영기 단장은 “기부금이 동천동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쓰인다고 해서 회원전부가 흔쾌히 결정했다. 복지지킴이 가입은 얼마전 탈북여성 사망기사를 보고 우리동에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서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복우 동천동장은 “오늘 회의에서 착한단체 가입, 심폐소생술 교육, 복지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동천동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애쓰고 있는 단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동천동 지역자율방재단은 1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재난상황 발생시 행정력이 지원 될 때 까지 주민대피, 구조, 차량통제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민간단체이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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