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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자율방재단, 팔거천 산책로 대청소

2019년 10월 10일 (목) 14: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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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 많은 비를 뿌린 태풍 미탁으로 인해 팔거천 일대에 떠밀려온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해 지역의 자율방재단이 나섰다.



대구 북구 동천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영기) 15명은 10월 8일 저녁, 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지저분해진 팔거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은 동천역 주변 산책로에서 나뭇가지, 생활 쓰레기 등 1톤 분량의 태풍 잔재물을 수거했다.

김영기 동천동 자율방재단장은 “단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팔거천 태풍 쓰레기 정화작업에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난피해 복구에 앞장서는 방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청소에 함께 참여한 이복우 동천동장도 “지역을 위해 애쓰는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동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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