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우리 동네 문제, 우리가 해결한다’

맑은누리 고소해 ‘Clean 동천, Happy 동천, 동네 한마당’ 행사 개최

20191021일 (월) 14:38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 북구 동천동 마을공동체 맑은누리 고소해(대표 박옥자)는 10월 19일 오뚜기 공원에서 ‘lean 동천, Happy 동천, 동네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맑은누리 고소해는 2019년 2월 대구시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만나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공동체이다. 

특히, 이 공동체는 동천동 현안문제인 주택 및 원룸주변의 쓰레기문제를 해결에 힘써온 동천동 봉사·유관단체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주민들이 고민하고 소통하고 해결해서(고·소·해) 깨끗한 동천동(맑은누리)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에서 맑은누리 고소해로 단체이름을 지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페트병과 일회용컵으로 만든 화분을 포함해 청바지를 이용해서 만든 앞치마 등이 전시됐으며, 다육이 체험부스와 우리동네 쓰레기 문제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특히, 이 단체는 오뚜기공원 옆 쓰레기가 쌓였던 곳에 예쁜 꽃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는 등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박옥자 맑은누리 고소해 대표는 “처음에는 단순히 친한 사람들끼리 모임을 결성하였으나, 점차 함께해서 우리의 작은 활동들이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환경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내년에도 지금과 같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복우 동천동장은 “지역주민이 동천동 현안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보다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 



지역 동천동
  • 이전
    이전기사
    동천동 치요남 칠곡3지구점, 개업기념 치킨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