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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모아 선행 베푼 가족 지역서 '화제'

동천동 방위협 회원 신동재 가족이 그 주인공

20191223일 (월) 13: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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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동천동 방위협의회 신동재 회원 가족이 12월 20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오랜 기간 조금씩 모아온 용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70박스를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랜 기간 모은 용돈으로 사랑의 기부를 결정한 동평중 2학년 민경 양과 동평초 6학년 주용 군이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신동재 회원은 “얼마 전 뉴스에서 식료품 만원어치를 훔친 30대 가장 이야기를 접해 안타까웠는데, 돼지저금통으로 나눔을 하자는 저의 얘기에 가족들 모두가 흔쾌히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이복우 동천동장은 “방위협의원으로 봉사하고, 착한가정에 가입해 정기기부도 해주시는데, 라면까지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가족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
지역 동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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