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사회적협동조합들이 1월 6일 동천동에 있는 삼백찬가에서 어르신 30분을 초청한 가운데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식사대접을 위해, ‘매천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매쿱’은 지난해 11월 ‘야!너두 ONE for ONE 프로젝트’라는 아침밥 먹기 행사를 진행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또, ‘강북희망협동조합 베리쿱’과‘교육협동조합 세움’, ‘대구참누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등 지역의 사회적기업들이 기부금을 더했다.
특히 강북희망협동조합 삼백찬가(이사장 강혜진)는 지난해 9월 북구청에서 진행하는 행복나눔가게에 가입해 매주 반찬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식사하러 오신 어르신들에게 곰탕1팩과 모과청 1개씩을 선물했다.
이날 식사대접을 도운 매천고 학생은 “우리가 먹은 아침밥 한끼가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끼가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