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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착한마을, 그림전시회 개최

2020년 02월 14일 (금) 17:19 입력 2020년 02월 18일 (화) 16: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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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광기)는 북부초등학교 학생들이‘동천동 착한마을’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그림전시회를 2월 14일부터 1층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11월 16일 열렸던 동천 행복 페스티벌을 비롯해 기부와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을 주제로 그린 그림 50여점이 전시됐다.

동천동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전시된 그림을 감상하면서 업무 순서를 기다렸고, 마치 작은 미술관에 온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김선희 북부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의 그림으로 관공서의 분위기가 한층 더 따뜻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그림을 보는 모든 이들 모두에게 미소 짓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광기 동천동장은 “그림이라는 재능기부를 해준 북부초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그림을 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마을 만들기 붐이 계속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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