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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데이, 정기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2020년 03월 25일 (수) 16: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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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동천동은 3월 25일 관내 참좋은데이 식당(대표 김상규·김혜경)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평소 동천동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율방재단에서 봉사해온 김상규·김혜경 부부는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면서 받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방법을 고민하다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정기기부를 선택했다”라며 착한가게 가입 소감을 말했다.

이들 부부는 코로나 사태가 끝난 뒤에 매주 8명의 청소년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약속했다.

손광기 동천동장은 “요즘 코로나 때문에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동천동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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