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목자교회(담임목사 박기준)에서 11월 19일(금)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희정)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담근 김장 김치 7kg 60박스를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기준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오늘의 작은 나눔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질 좋은 양념 재료와 직접 기른 배추와 무를 이용하여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이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동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서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목자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목자교회에서는 매년 정기적인 후원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김장 김치 7kg 60박스는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