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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변중학교 무태조야동에 김치 10kg 15박스 기탁

20211210일 (금) 11: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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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서변중학교(교장 이영숙) 학생 및 학부모, 교사 총 35명이 「두유노 김치 데이」행사를 통해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어 12월 8일(수)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희정)를 방문하여 김장 김치 10kg 15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영숙 교장은 “「두유노 김치 데이」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을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체험하고 소외된 계층에 김치를 기부하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소외된 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배우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변중학교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김장 체험을 해서 즐거웠고 우리가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희정 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한 학생들, 학부모님들,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지역 무태조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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