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변동 소재 무태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술)는 2월 11일(금)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현미)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재술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지속화와 추위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현미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시는 새마을금고에 감사 드린다.”며,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식량이 부족한 시절,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 미리 한 숟갈씩 덜어놓은 쌀을 십시일반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던 것에서 유래했으며, IMF 경제위기 고통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무태새마을금고는 이 외에도 장학사업, 경로당지원, 문화센터 운영 등 사회 환원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