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태조야동 새마을부녀회 설 명절음식 나눔

2018년 02월 12일 (월) 18:24 입력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새마을부녀회는 명절이 다가오지만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명절 음식을 전해 드리고 외로움을 덜어 드리고자 설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숙) 15명 회원들은 12일 오전 무태조야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부추, 동그랑땡, 산적 등과 떡국, 묵, 두부를 썰어 정성으로 설 명절 음식을 장만하여 관내 독거노인 25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정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어르신에게 설을 맞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 으면 하는 마음으로 명절음식을 나누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술 무태조야동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사시는 독거노인어르신에게 명절음식을 전달하여 조금이라도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무태조야동이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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